고양이도 쉽게 할 수 있는 가상화폐 실전매매 차트기술 강수현 기자 2018-02-13


최초의 본격 차트기술서 탄생
 
왜 가상화폐에 열광할까? 신기술인가, 투기 자본인가?
 
2017년 이래로 한국은 세계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나라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불투명한 장밋빛 열차에 어느 날 갑자기 뛰어올라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가상화폐는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원장분산저장’이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화폐는 이미 2007년부터 ‘비트코인’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등장해 있었지만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곧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던 달러화 중심의 기존 화폐경제 체제에 대한 반발과 불안정한 세계 경제변화의 위험성에서 안정적인 자산관리, 저렴하고 편리한 송금체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속도로 발전, 주목받게 되었다.
 
하지만 가상화폐거래소에 새로운 투자자와 거대 자금이 몰려들고, 가상화폐가 세계 각국에서 폭발적으로 발행되고 통화되기 시작하자 기존 경제체제에서는 한편으로는 ‘테러조직의 자금’이 유통된다거나 ‘불법적인 자금세탁의 통로’가 되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국가경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시장불안 요소로 보기 시작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렇지만 시장의 자유와 신기술에 대한 열망은 쉽게 진정되지 않고 오히려 자본주의 경제의 상징인 주식시장에 맞설 정도로 규모가 커져가고 있다. 가상화폐는 인터넷과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에서 더 열광하고 있다. 그런데 기존의 모바일 주식트레이딩도 있었는데 왜 새롭게 가상화폐를 선택하는 걸까?
 
이는 신기술 수용에 유연하고 능동적인 세대적인 특성이 반영되기도 할 뿐 아니라, 이들이 언제든 리셋이 가능한 가상현실과 게임에서 즐기던 즉각적인 보상과 도전의 결과가 가상화폐 투자에서도 자연스럽게 구현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또한 아직 기존의 가치와 경제체제에 본격적으로 편입되거나 흡수되지 못하고 있는 경제적 지위와도 연관이 있다. 기축통화 기능을 하고 있는 비트코인 등 몇몇을 제외하고는 가상화폐 투자가 소액의 자금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는 개방성이 누구나 뛰어들 수 있게 한 구조가 된 것이다.
 
물론 가상화폐가 갖고 있는 익명성과 보안이 보장되는 특성이 기성세대나 부유한 자산가들을 끌어 들이게 하는 매력이 되기도 한다.
 
어쨌든 가상화폐는 이제 더 이상 ‘가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움직이는 실체가 되었다.
 
이미 채굴이 상당히 진행되어 2,100만 개로 한정된 수량만 발행되는 비트코인을 뒤로 하고 수많은 1,400여 종의 새로운 코인이 등장하여 채굴과 함께 ‘매매’와 ‘투자’의 대상이 되었고, 이를 수용한 수많은 가상화폐거래소가 등장,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을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다. 가상화폐가 무엇인가를 묻는 단계에서 어떤 코인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의 차원이 된 것이다.
 
왜 주식 차트는 가상화폐시장에서 그대로 쓸 수 없을까? 짧은 가상화폐 투자 역사에서 무엇보다 시급하고 절실한 것은 기술적 분석에 참고할 수 있는 본격 차트 기술서다
 
불가마같이 들끓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목말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차트분석서다. 입문 수준을 넘어선 사람들이나 중급 투자자들이 적확한 분석이 뒷받침 되지 않고서는 더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1분 1초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경험을 하던 수많은 ‘묻지마’ 투자자들도 최소한 차트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동안 발 빠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투자이론서들을 참고하여 기술적 분석을 시도해 보았다. 그러나 순식간에, 24시간 내내 움직이는 코인시장의 차트변화를 분석해 내기에는 주식 차트의 기술은 무기력하기만 했다.
 
이 책은 저자의 전작인 '암호화폐 실전투자 바이블'을 더욱 심화시킨, 초중급 이상의 투자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차트분석서이다. 가상화폐의 차트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독창적으로 체계화해서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했던 이론들이 고스란히 수록되어 있다.
 
가상화폐 투자자 사이에서 ‘크맨(‘Creativeman’의 약자)’으로 알려진 저자 박대호는 반 토막 난 투자금을 과외를 통해 원금 회복은 물론 몇 배 이상의 수익률로 올려놓는 ‘암호화폐계의 미다스 손’으로 유명하다.
 
이 책으로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가상화폐시장에 맞는’ 진정한 차트분석의 실제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2개의 파트로 되어 있으며, 제1장에서는 차트분석에 참고해야 하는 유용한 차트분석 사이트를 소개하고 그 특성들까지도 분석해 준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차트 사이트의 활용에 대한 조언도 빠트리진 않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차트 분석에 앞서 차트를 투자자의 스타일에 맞는 보조지표의 설정 방식을 다루어 주고, 차트에서 나타나는 여러 특징적인 패턴들과 차트 이론을 유형화하여 분석 방법의 틀로 제시한다.
 
제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차트를 이용한 실전 매매에 들어가서 지지선, 저항선, 추세선을 이용한 매매에서부터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를 이용한 매매, 보조지표 수치를 이용한 매매, 다이버전스, 해외차트 추종을 이용한 매매, 커플링이나 디커플링 차트를 이용한 매매, 시총 차트를 이용한 매매, 호가창을 이용한 매매까지 화려한 차트 기술이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각 단원에 제시된 실제 거래 사례를 분석해 보면서, 또 실전 예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의 차트 분석 감각을 높이고 역량을 쌓아가는 한편, 다양한 차트 유형과 차트분석 기술을 익혀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부록에서는 코인 투자자로서의 자신의 스타일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고, 합리적인 투자 습관을 들이는데 필요한 투자일지 양식도 제공된다.
 
(뉴스컬처=강수현 기자)
[뉴스컬처 360VR] [뉴스컬처 연예TV] [네이버 포스트]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입력: 2018/02/13 [23:38]
최종편집: ⓒ No.1 문화신문 [뉴스컬처]